(주)흥일기업의 용접 실기면접 현장./김해시 제공 |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일반 구직자와 청년뿐만 아니라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날은 철도차량 및 방산산업 부품 제조업체인 흥일기업㈜와 창호용 하드웨어 제품 제조업체 ㈜대현상공을 방문해 기업탐방과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참여한 구직자 총 27명 중 10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기업은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김해시 기업혁신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매월 운행되는 희망일자리버스의 지속적인 성과가 고용위기 극복의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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