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리시와 구리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특성화. 다양화, 교수 학습 방법 혁신, 교원 능력개발, 학사 운영 혁신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발전 및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정주 여건 마련, 학교 밖 교육활동과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발굴? 연계,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구리고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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