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대강당에서 대전교정청 관내 9개 기관 88명의 수형자들이 구인구직 면접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7명의 수형자가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체결한 수형자들은 출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어엿한 직장인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에게 출소 후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