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한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 진행 |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 뿐 아니라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맞춰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에 대해 교육한다.
여름은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로, 그 결과 체내의 진액이 고갈되고 기력이 부족해져 갈증, 무기력증,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에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약재이자 대표적 음식으로 오미자와 칡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두 약재에 대해 공통적으로 진액을 채워 주고 기력을 보충하는 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지킴이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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