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에게 전시, 공연 등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공간, 예술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융복합아트센터 역할을 하는 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는 성성아트센터를 800석 객석 규모의 공연장과 미디어전시기능을 겸용할 수 있는 전시실, 예술인 작업공간, 교육·체험·놀이시설, 430대 규모의 주차빌딩 등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성성아트센터를 건립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미영 문화예술과장은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트센터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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