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증천리에 위치한 홍익어린이집 전경 |
20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의 이 사업은 국내 민간 어린이집 대상 국산 목재 활용 실내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홍익어린이집은 지원금에 자비 3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10월 말까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 복도 등의 실내를 목조화한다.
특히 홍익어린이집은 이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목재친화성을 기를 수 있다.
여기에 목재는 실내온도 및 습도 조절 효과가 높아 어린이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증평군은 이 사업 선정을 계기로 목재의 탄소고정 능력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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