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논산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논산시 임산부 대표 박세연씨가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논산시로 이사온 이정원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으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논산으로 변화가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를 비롯한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이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의료법인 백제병원과의 협약, 관내 산부인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임산부·영유아 24시간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시설개선에는 최신식 소아진료 맞춤형 장비를 포함하고 있어 인근지역까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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