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괴산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월 한 번씩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그린 오가닉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의 지원을 받으며, 첫 행사는 이날 열렸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20여 개의 매대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장이 운영되었다.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다양한 작물들이 판매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그린 오가닉 마켓'은 7월 23일, 8월 18일, 9월 13일, 10월 13일, 11월 23일까지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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