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은 폭염으로 발생하며 어지럼증이나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고령자나 아동 등 취약 계층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밭일 등 농사일 하지 않기,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 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은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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