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의장), 한상오 경찰서장(부의장), 차미숙 의장, 진기성 교육장, 진용만 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확충, 야간 취약지 LED 가로·보안등 설치, 도시재생 사업 등 범죄 예방환경 개선 추진, 청양군자율방범대 차량 경광등 교체, 장애인 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제정,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보수 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 경찰서는 관내 치안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도출한 범죄와 교통사고 취약지에 대한 방범·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필요성 등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사업 필요성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 의사를 밝혔다.
한상오 경찰서장은 "치안은 가장 중요한 사회간접자본 중 하나로 치안이 악화하면 경제 등 사회 전 분야가 불안해진다”면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교통시설물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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