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지역서점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산시 내 충남 인증서점에서 아산페이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서점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이나 카드 결제 시 캐시백을 지급하며, 1인당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서점은 작년보다 3곳이 늘어난 총 11개 서점으로, 올해는 사업비가 80% 증액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캐시백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아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서점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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