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성동농협, 수박과 토마토 소비촉진 판촉행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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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성동농협, 수박과 토마토 소비촉진 판촉행사 ‘인기’

3일간 농협고양유통센터서 시중보다 20% 이상 할인 판매
조철호 조합장, 농업인 소득증대 위해 항상 ‘최선’

  • 승인 2024-06-20 08:4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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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성동농협(조합장 조철호)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스테비아 수박과 대추방울 토마토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공선회 임원들과 함께한 이번 판촉행사는 최근 소비 부진에 따른 과일값 하락으로 시름에 젖어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하고, 성동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판매가격 상승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성동농협으로 출하되는 수박은 전량 스테비아(천연 감미료) 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수확 후에 과일에 직접 스테비아를 주입해 가공 처리하는 다른 과일과 달리 수박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스테비아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당도가 높아지며 육질이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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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추방울 토마토는 금강 하류의 넓은 평야지대에서 토질이 비옥하고 수자원과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식감과 당도가 우수하고 영양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장규용 수박공선회장과 김철중 방울토마토공선회장 등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철호 조합장은 “성동농협 농산물이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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