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 걷기 홍보물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6월 24일 오후 4시 면천면에서 ' 다 함께 면천읍성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의 마을 걷기 동아리 회원과 당진시민이 함께 골정지 쉼터에서 집결해 코스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약 2.5km(40분 소요)의 상급자 코스(골정지-대숲바람길-영랑효공원-군자정-오래된미래-풍락루-면천읍성서문외곽-면천읍성 남문안-장청-면천창고카페-팝콘카페-향교-골정지)와 약 2km(30분 소요)의 중·초급자 코스(골정지-향교-미술관-영랑효공원-군자정-진달래상회-파출소-장청-면천창고카페-골정지)로 나눠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낙상 및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건강지도자(걷기지도자)의 바른 자세 걷기 교육 후 보행 속도별 그룹을 지어 '건강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면천 곳곳을 돌아볼 계획이다.
보건소는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체 활동, 만성질환 예방·관리, 구강 관리, 비만 관리, 손 씻기, 헌혈 및 장기 기증, 건강검진, 치매 예방 관리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상담도 해주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준다.
박종규 소장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완만한 마을 길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골정지 연꽃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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