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 홍보

각본이 없는 실전형 훈련 태안소방서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방송 실시

태안소방서는 6월 26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홍보한다. 사진은 태안소방서 전경.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6월 26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20개의 기관·단체에서 장비 29대, 인원 156명이 동원되어 진도 6.0의 강진에 따른 건물붕괴, 화재 등의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특히,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실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각본이 없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태안소방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