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제351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군정 질의를 실시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날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총 31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특히, 부안군 인구 유입 및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주요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김형대 의원이 문화관광 진흥 전략 및 스토리가 있는 축제 개발에 대해 질의했으며 박병래 의원이 새만금 부지 RE100산단 유치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이강세 의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김원진 의원이 부안군 파크 골프장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계획과 추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이한수 의원이 부안군의 관광지 개발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 투자 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현기 의원이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 개최 여부 및 주관 부서 선정에 대해 질의했다.
박태수 의원은 곰소 어시장 불법 시설물 철거 장소 활용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김두례 의원은 부안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및 청년 정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은 평소 의원들이 생각했던 군정 발전 방안과 현장에서 직접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질문한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사업 추진 시 이번에 제시된 대안들과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에 관한 보충 질문이 있는 경우 21일 제351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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