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태·권순오 국장' 공직 마무리....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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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태·권순오 국장' 공직 마무리....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 박차

시교육청, 2024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
3급 이하 총 287명 규모… 승진, 전보 등 적재적소 배치
박영신·이미자 국장, 김희경·임재희 과장 승진 영예

  • 승인 2024-06-19 19: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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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승진 발탁된 김희경 행정지원부장, 박영신 정책국장,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임재희 교육안전부장.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정광태 행정국장과 권순오 감사관이 퇴직을 앞두면서, 박영신 정책국장과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이 국장급으로 승진 발탁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발령 대상은 3급 4명, 4급 8명, 5급 26명, 6급 83명, 7급 108명, 8급 50명, 9급 8명까지 총 287명이다. 그동안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안으로 짜여졌다.

조직개편의 초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지원본부에는 이미자 국장이 승진과 함께 초대 본부장 자리를 맡게 됐고, 박영신 국장은 이주희 행정국장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학교지원본부 김희경 과장과 의회사무처 임재희 과장도 각각 4급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학교지원본부가 안정적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했다"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투명하고 열린 인사제도를 운영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6월 27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7월 1일자 인사발령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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