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폭염주의보' 충청권 6월 최고기온 극값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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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폭염주의보' 충청권 6월 최고기온 극값 경신

  • 승인 2024-06-19 17:41
  • 신문게재 2024-06-20 4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날씨11
폭염특보 발표 지역과 20일 예상기온 (그래픽=기상청 제공)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 등 7개 시·군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 대전 36.6도, 금산 36.7도까지 치솟는 등 6월 최고기온 극값(기상 요소들의 장기간의 관측에서 가장 작거나 큰 값)을 갱신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대전과 세종, 공주, 아산, 청양, 논산, 부여, 계룡, 천안에 각각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일반적으로 6월에 예상할 수 있는 기온 수준의 최고점을 넘어섰다.

대전 36.6도로 2022년 6월 21일 35.7도를 넘어서 극값 1위를 기록했고, 부여 35.8도, 서산 35.2도, 천안 34.8도, 보령 32.6도까지 낮 최고기온이 치솟았다. 20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4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 21일 구름의 영향으로 3~4도가량 낮겠으나 여전히 31도 이상으로 더울 전망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영유아나 노약자 또는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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