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9일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하고 있다. |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21일까지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통해 의결된 안건으로, 예결특위를 거쳐 25일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정종윤 위원장을 비롯해 제1소위원회는 홍종철 위원장, 오혜숙, 박영태, 최정헌 의원, 제2소위원회는 사정희 위원장, 김경례, 국미순, 최원용 의원, 제3소위원회는 현경환 위원장, 장정희, 윤명옥, 김소진 의원, 제4소위원회는 김은경 위원장, 장미영, 이희승, 배지환 의원 등 총 1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정종윤 위원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환경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추경예산 사업들이 수원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깊이 있게 검토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7983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337억 원이 증가한 3조9320억 원, 세출결산액은 4928억 원이 감소한 3조3054억 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1.92%, 세입결산액은 1.39%, 세출결산액은 1.1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경예산안 규모는 지난 본예산 3조741억 원보다 3520억 원 증가한 3조4261억 원이다. 일반회계 2668억 원, 특별회계 852억 원이 증액됐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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