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최대호 시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가 주관하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만안평생교육센터 1층에서 여름김치 2400㎏을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회의 기부금 646만 원과 안양지구협의회의 3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과 안양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단 및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했다.
최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이점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계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숙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가구에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 세탁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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