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어려운 이웃 '사랑의 쌀 나눔' 온정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가 19일 경기 사랑의열매로 3600만 원 상당의 쌀 3000포(4KG)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농협이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으로 온정을 베풀었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현일, 우리농업본부)는 경기 사랑의열매로 3600만 원 상당의 쌀 3000포(4KG)를 전달했다.

이날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리농업본부 김현일 경기지역본부장, 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강순하 위원장,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 NH농협은행 김민자 경기본부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농업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설립된 사회공헌단체로,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복지사업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일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상호 협력해 경기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건강이 더욱 중시되는 여름철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쌀을 전달해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쌀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가 기부한 사랑의(LOVE) 쌀(米) 3000포는 경기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