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말레이시아 해외 입학설명회 참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대학 교육박람회
적극적인 해외 학생 유치 나서

IGC 말레이시아 설명회(FAIRVIEW 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6월 14일~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SUREWORKS사가 주관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입시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12개의 대학 및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IGC는 박람회에서 IGC 홍보 부스를 운영, IGC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상담 및 IGC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FAIRVIEW 국제학교를 방문, 학생 대상 IGC 입주대학 설명회도 개최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해당 박람회에 참가한 대학 중 사우스햄튼 말레이시아 대학,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선문대학교 관계자와의 미팅을 가졌다. 특히 사우스햄튼 말레이시아 대학의 Dr. Pieter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의 만남에서는 기관 소개 및 최근 사우스햄튼 대학의 IGC 확장캠퍼스 유치 추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해외 학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말라야 대학교 Thomas See, 마케팅 책임자(Head of Marketing)와의 만남에서는 향후 기관 상호 홍보 방안 및 학생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IGC 말레이시아 설명회(사우스햄튼 말레이 대학 COO 미팅)

박병근 재단 대표이사는 "IGC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2023년부터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학생을 IGC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박람회에 참가 및 국제학교 방문 설명회를 통해 IGC를 적극 알렸으며, IGC에 더 많은 우수한 외국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24학년도 봄학기 IGC 학생 수는 4225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8배로 증가, 학생 충원율은 94.1%로 전년 대비 6.4% 증가해 유학수지의 개선과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