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18일 아시아 10개국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을 초청,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수했다고 1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제공 |
19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 일환으로 2008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7~21일 열리는 올해 세미나에는 아시아 10개 국가 20명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부여공장으로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부여공장은 125년 전통의 고려인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세계 홍삼 제조기술의 기준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과 호주, 일본 등의 해외기관으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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