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11개 관계부서장과 20개 읍면동장이 참여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6월 말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에 따른 세부 대책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로 협력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해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조력자를 지정하고, 재난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와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활용해 위험 징후 감지 시 즉각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변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사전 정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은 읍면동장이 직접 사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켜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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