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활용 지원 본격 착수 |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소통누리망(SNS) 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서비스 기획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기업을 접수 받아 6월 초에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25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총 20개사 임직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협약식 체결 ▲사업 추진 방향 및 일정 안내 ▲빅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교육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데이(Meet-Up Day) 순으로 진행되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관내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공유 및 빅데이터 분석 담당 컨설턴트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이제 우리 삶 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급격한 기술의 진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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