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월초, '아침을 여는 바이올린'으로 예술교육 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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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신월초, '아침을 여는 바이올린'으로 예술교육 꽃 피워

신월오케스트라로 예술교육 활성화 모색

  • 승인 2024-06-19 10:57
  • 수정 2024-06-19 16:2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합주
공주신월초등학교(교장 윤복자)의 2024년 예술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아침을 여는 바이올린'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월초는 오케스트라 활성화와 학생들의 1인 1악기 실천, 그리고 학생들의 예술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자 '아침을 여는 바이올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침 8시 20분~ 9시까지 3~6학년 학생 중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있거나,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해 이뤄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는 것.

김율 학생(3학년)은 "아침 바이올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바이올린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방과후 오케스트라 합주에서 연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주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마련한 아침 바이올린 수업으로 아이가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아지고 오케스트라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공개 수업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너무 좋아져서 깜짝 놀랐다. 아침 바이올린 프로그램이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윤복자 교장은 "아침 바이올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신월초는 27일 학부모 바자회에서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월 신월 음악축제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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