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 "김해시 대표할 랜드마크 발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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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시장 "김해시 대표할 랜드마크 발굴 중"

  • 승인 2024-06-19 14: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전경사진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를 발굴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이 때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하면서 김해시의 도시정체성을 대표하는 도시브랜드인 랜드마크가 없음에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시는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 발굴을 위해 2024년도 민간전문가(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기획 활동으로 '김해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 사례조사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총괄계획가를 중심으로 13명의 공공건축가들은 김해시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랜드마크를 조성할 경우를 대비해 국내외 사례조사와 모범현장 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김해시의 과거를 대표하는 역사공간으로는 대성동 고분군 일대로 선정하고 미래를 대표하는 첨단공간으로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선정했다.



시 총괄계획가인 최강림 교수는 기존의 조형물 위주의 랜드마크가 아닌 입체적 광장 및 오픈스페이스를 통한 공간계획 개념의 랜드마크를 통해 김해시 만의 도시 브랜드 가치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2월경에 가시화 될 민간전문가(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기획업무의 결과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김해시만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랜드마크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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