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금산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 이찬저찬반찬가게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매주 금요일 해당 가구에 방문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실태 등도 살피고 있으며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밑반찬이 도착하는 날이면 대문을 열고 기다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 사업추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지원대상 저소득 보훈가족은 기존 34명에서 40명으로 늘었다.
지난 5월 밑반찬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 보훈가족 6명이 추가 발굴돼 지원하고 있는 때문이다.
올해 사업은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는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원과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에게 입맛에 맞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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