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적정성과 서비스 관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현장점검은 1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종사자 필수교육 관리 ▲아동 관리 ▲회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절기 안전점검은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소방 및 전기, 가스 안전관리 ▲급식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확인했다. 또한, 특수목적 및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1개소에 대해서는 ▲특수 및 토요 프로그램 운영계획 준수 ▲토요 급식 운영 관리 ▲예산 관리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운영지침 보완 및 제도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사례가 공유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증대되고,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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