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성공 육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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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성공 육성 총력

발전자문위원회 개최…목표 달성 ‘청사진’ 마련

  • 승인 2024-06-19 10: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4+1 신성장산업 추진점검을 위한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을 위한 분야별 교수,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식과 세부사업 추진사항 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2023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 'Best-One'(▲Battery 이차전지 ▲Energy 에너지신산업 ▲System chip 시스템반도체 ▲Trend healthcare 헬스케어 ▲One-Agriculture 기후대응농업)으로 네이밍하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이차전지, 에너지신산업,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를 4대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역기반산업인 농업은 기후변화 대응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2030년까지 충북도 내 GRDP 15% 달성으로 '음성시 건설'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사업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시된 새로운 의견이나 장기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4+1 신성장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증가의 선순환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중부권 핵심 도시 음성의 원동력"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반영해 민선 8기 4+1 신성장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4+1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11개 사업을 완료하고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41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일양약품㈜ 본사 이전을 포함한 14개 기업체, 1조 204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 등 총 27건, 549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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