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캠프가 열리는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전경 |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7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청년들이 괴산군에서 창업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괴산군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19일 괴산읍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와 군 공무원들이 청년들에게 지역 현황을 알리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7월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은 지역자원 조사 기간 동안 임시체류 공간과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관심 분야별 전문가와 연결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서울의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천혜의 아름다운 환경과 풍부한 관광·문화적 자산, 친환경 유기농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상생하며 성공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괴산군의 협력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생 모델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 서울시와 괴산군의 협력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생 모델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