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비용을 인하한다.
서천군에 따르면 수수료에 포함된 국제교류기여금 인하 영향으로 군민들의 여권 발급 비용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현행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이온숙 서천군 민원지적과장은 "국제교류기여금 인하와 면제는 군민의 여권 발급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5월 1일부터 고객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여권을 신청한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거주지로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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