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실시한 지하차도 현장점검 |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18일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침수, 고립 등 사고 발생을 대비해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천소방서는 수난구조·침수 등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기상특보 비상근무 체계를 정비했다.
또 예비출동대를 사전 편성하고 소방드론과 첨단구조 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지하차도는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호우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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