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증평군이 후원한다.
공연은 증평의 푸른 자연을 주제로 국악관현악 명곡 중 수작을 엄선해 선보인다.
김성국 작곡의'춤추는 바다', 박범훈 작곡 및 심민정 협연의 가야금 협주곡'새산조', 김대성 작곡의 '청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사물놀이패'신흥(박장현, 박부현, 조갑동, 김민기)'이 참여하는'신모듬' 등 동시대 최고의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요일별 공연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공연작'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은 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시즌 공연"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오케스트라 상상'은 2008년 충북지역의 젊은 국악인들과 유용성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된 국악관현악 단체이다.
국악관현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공연 창작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