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18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2024년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18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와 태안군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충남성평등교육전문강사단의 변정은 강사를 초청해, 성평등한 세상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성평등 인식(젠더감수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서로 다르며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노정 관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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