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경계선지능 전문가인 청주 강스인지학습센터 강영리 소장의 강의로 진행한다. 경계선지능 학생의 심리적 특성을 안내하고 기초학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장기적인 가정 내 지도 방법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세션도 마련해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경계선지능 학생을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도 예산 대비 3억 4,000여만 원을 증액하고 지원 대상 학생을 150여 명 확대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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