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결과 자료./김해시 제공 |
통계청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체 약 2,032개이며 이는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본 통계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이용되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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