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컬(주) 대산공장는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10kg 쌀 200포를 기증했다. |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서산지구(회장 김상곤)는 18일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중회의실에서 롯데케미컬(주) 대산공장(공장장 한경조)으로부터 쌀(10kg) 200포대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컬(주) 대산공장에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우수리와 기부 구좌를 운영해 기금을 마련했고, 또한 회사 매칭그랜트 기금이 더해져 사회공헌 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쌀 200포대도 또한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일환이라 후원하게 됐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서산 지역 쌀생산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취지로 추진되는 기업 후원 활동으로 서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서산 고장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순환 지원모델로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케미컬(주) 대산공장 한 관계자는 "뜻깊은 기증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서산지구회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선뜻 많은 쌀을 후원해 주신 롯데케미컬(주) 대산공장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본 위원회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꿈과 끼를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우리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서산지구와 롯데케미컬 대산공장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향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서산지구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서산시 관내 저소득 교육복지 대상 초, 중 학교 200명의 학생들의 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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