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사진 |
이번 회의는 제3기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2024년도 상반기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농촌지역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 강화 △장기 요양 판정 결과와 연계한 대상자 맞춤 서비스 제공 △진천형 통합돌봄 모형과 퇴원환자 연계의 전국 확산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군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분야 융합을 통해 진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5년여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성과를 통해 관련 법 제정의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전국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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