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모습 |
당진시는 6월 18일 여름철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의무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재난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시와 당진소방서를 비롯한 당진경찰서, 제1789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 당진종합병원, 시 자율방재단 등 10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소방안전교육·주민대피 행동요령 등 사전교육을 하고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기기 무선교신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만반의 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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