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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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4-06-19 06:24
  • 수정 2024-06-19 14:20
  • 신문게재 2024-06-20 17면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사진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사진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대표 위인인 김유신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로 운영 중이다.

김유신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역사적 사실과 밀접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으며,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캠프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회기 진행 한 달 전 구글 폼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구글 폼 주소는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 블로그(https://blog.naver.com/hiscul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5월 25일 첫 회기를 진행했고, 두 번째는 6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3명 이상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회기당 8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참여로 지난 프로그램 신청에서는 시작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해당사업이 2022년과 2023년에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김유신이 최초로 연을 사용했다는 옛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 만들기 이수자를 초빙해 연을 만드는 체험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미르 309 출렁다리가 전국에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진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이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협동조합(010-3923-0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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