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제307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3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 상수도 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종훈 의원과 이선덕 의원의 군정 질문이 있었다.
의원별 군정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임종훈 의원은 노을대교 건설에 따른 우리 군의 관광전략, '노을'브랜드 개발 필요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 도시' 관련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선덕 의원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소상공인 육아 환경 개선방안,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군정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고창군수로부터 답변을 듣게 되며, 이후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을 맡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후반기 의회에서도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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