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현장./고창군 제공 |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주 건축물의 벽체·기둥·슬래브의 철근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됐고, 이달 하순까지 설계기준 강도 확보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양생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국비 등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민들로 조직된 추진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을 거쳐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체육관,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빨래방 등 연 면적 1392㎡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지상 1층)가 건립된다.
면 지역 주요거점에 복지·문화·체육 분야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낙후된 농촌 지역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내년 꽃이 피는 봄에 군민들이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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