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이사장 정용익)는 대전시 지원을 받아 ‘우리 모두 NO! 그린워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찾아라!’ 상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친환경 인증마크를 찾아라!’는 친환경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주방용품, 그 외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데 모든제품들이 친환경과 거리가 멀고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그린워싱 제품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제품 속 친환경 인증마크를 찍어 SNS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하게 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이끌었다.
대전YMCA는 챌린지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친환경 마크를 인증한 시민 중 10명을 선정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제품을 증정했다.
정용익 이사장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높아져 기업이 친환경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고 실질적 친환경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제품인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그린워싱을 구분해내기 쉽지 않다”며 “그래서 이를 제도적으로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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