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고창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이성수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시설의 장과 김현민 변호사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임기 내 위기 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자문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 청소년 상담 및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서비스에 대한 제안, 청소년 안전망에 대한 정책 자문 기능 등을 수행한다.
지난 17일 고창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지난 4~5월 행복e음, 읍면 사무소, 학교 등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검토 및 심의를 통해 올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유관기관 연계가 강화되어 고창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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