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단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남부대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회 첫날 자유형 50m에 출전한 허연경(20)이 25초6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이다.
같은날 김예은(21)도 주종목 배영200m에서 2분15초17의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고 13일 치뤄진 배영100m에서도 1분02초33으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첫 입단한 양하정(20)은 접영100m에서 1분00초9의 좋은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대회 4일차에는 이희은(27)이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8초10으로 금메달을 다냈고 계영400m에 출전한 선수단은(이희은,김예은,양하정,권우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공단 조재현 수영감독은 "올해 국가대표 선수가 2명이나 배출되고 7월 파리올림픽에 경영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허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올해 전국체전 목표를 초과 달성, 대전시의 상위도약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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