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사는 지난 2011년에 준공된 발전시설로 사고 발생 시 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 중단 및 정전과 같은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 취약 장소 확인 및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처 방법 공유, 소방·피난시설을 이용한 훈련 지도, 관계인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했다.
정귀용 서장은 "에너지 발전시설 특성상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복합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께서는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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