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이 이날 직원들과 함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사진=행복청 제공. |
챌린지는 기관·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한 후, 후속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형렬 행복청장은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 사장의 지목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목했다.
김형렬 청장은 "행복도시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사무실 등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국가(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도입하고, 행복도시 내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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