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전 서구청장배 서바이벌 액션 슈팅대회' 참가자들이 6월 16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 서바이벌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는 서철모 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이 참석했다.
대회는 토너먼트방식으로 매치부, 일반부로 진행됐으며 일반부 순위는 1위 이인희, 2위 전희수, 3위는 곽도경이 차지했다. 매치부 순위는 1위 김동근, 2위 최진우 3위는 김기원으로 결정됐다.
이창섭 서구 서바이벌협회 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치러주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동안 선수분들이 보여주실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바이벌 동호인분들은 유사시 전쟁에 동원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 서바이벌협회에서 시니어 아미와 협약을 맺은 거로 안다"며 "팀을 이뤄서 하는 종목이다 보니 조직력이나 협동심이 필요한 좋은 종목인 것 같다. 멋진 기량을 통해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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