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책을 소개합니다 '긴급출동 꼬마 타요'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책을 소개합니다 '긴급출동 꼬마 타요'

  • 승인 2024-06-19 16:05
  • 신문게재 2024-06-20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5-1
안녕하세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 아들과 딸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 이름은 긴급출동 꼬마 타요입니다.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작년에 저의 아들과 딸이 사달라고 해서 경찰차 책과 구급차 책을 한 권씩 사주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한 아들은 긴급 출동 꼬마 경찰차 타요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딸은 구급차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이 1년 동안 그 책 한 권으로 꾸준히 읽어달라고 했으며 하도 만져서 책이 많이 찢어져 두 번째 사주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에 갔다 오면 맨날 읽어 달라고 해서 같이 따라 읽다 보니 이제는 책의 내용을 다 외워서 둘 다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 책을 통해 다른 책들도 관심을 갖게 되어 여러 가지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2
내용은 대부분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고 구해줘야 되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경찰, 소방, 구급대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 지 잘 나와 있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맨 뒷면에는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들의 실제 사진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꾸준히 읽었는데 저희 아이들처럼 차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보드북은 아니며 약간 얇은편이여서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책의 사이즈는 A4용지 정도이며 크기도 조금 큰 편입니다.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가볍게 휴식을 취하며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초리린오 명예기자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제1회 MG새마을금고배 대전세종충남파크골프대회' 성료
  4. 풀꽃문학상 11회 수상자 선정
  5.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1.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대전로컬푸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2. [썰: 솔깃한 이야기] 민주당 국회의원실 처음 찾은 이장우 시장
  3.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단 출정식' 27일 개최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