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커피 클레이, 3D펜 키링만들기, 다문화 체험(한국, 중국, 태국)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잇감을 준비하였다. 다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문화를 소개하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간식 부스에서는 아메리카노, 팝콘, 물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식을 즐겨 먹을 수 있었다. 놀이마당 부스 중에 자녀의 언어발달 평가와 맞벌이 일가정 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도 마련되어 있었다. 곳곳에 대덕구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볼 수 있어서 가족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영화를 관람했다.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감정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 혐오의 다섯 가지 감정이 주인공 라일리처럼 우리도 여러 가지 경험으로 감정을 탐구하면서 성장하였고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우리 옆에 지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대덕구 가족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신탄진동 대덕구 육아복합 마더센터 인근에 이전 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족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차오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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